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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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타' 백성현, 다솜 향한 끝없는 순애보 '시청자도 뭉클'

기사입력 2014.02.27 09:20 / 기사수정 2014.02.27 09: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의 백성현이 순정남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백성현(박현우 역)은 극중 다솜(공들임)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눈물 흘리는 것은 물론, 따귀를 맞고 무릎을 꿇는 안타까운 모습을 연일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백성현은 다솜의 아버지인 이정길(공정남)을 만나 비장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는가 하면, 자신의 집에 들임을 인사시켜 아버지인 선우재덕(박범진)에게 뺨을 맞기도 한다. 또 들임을 받아달라고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등 사랑을 위해 모진 수모를 겪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이 얽힌 힘든 러브라인에도 다솜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숙한 내면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책임감 있는 순정파 면모를 선보여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백성현은 들임의 부모님을 뵙고 걱정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두고두고 사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이어 "들임이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어머님. 제 마음만은 알아주십시오"라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주위의 반대로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도 들임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쌓아가고 있는 백성현의 '순정남' 면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되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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