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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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정소민 깜짝 출연, 누리꾼 관심 "모네가 나타났다"

기사입력 2014.02.26 23:58 / 기사수정 2014.02.26 23:59

정혜연 기자


▲ 미스코리아 정소민 출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 마지막회 정소민 출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마지막회에서 퀸 미용실 마애리(이미숙 분) 원장은 우연히 들린 주유소에서 일하는 정소민을 보고 98년도 미스코리아 진으로 낙점했다.

마원장은 정소민에게 대뜸 "벗어봐"라고 말했고, 정소민은 "사람 잘못 보셨다. 나 그런데 안 나간다"고 매우 불쾌해했다. 마원장은 나 퀸 미용실 마애리 원장이다. 몇 살이냐. 고등학교는 졸업했냐"고 물었다.

정소민은 "대체 아줌마가 뭔데 벗으라 하냐"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나 미용에 관심이 없다"고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이어 마원장 옆에 서 있는 오지영(이연희)을 보고 그제야 무슨 뜻인지 눈치를 챘다.

미스코리아 정소민 출연을 본 누리꾼들은 "모네가 나타났다", "정소민 진짜 귀여움", "마원장님 미스코리아 만들어 내는 거 또 보고 싶다", "굿바이 미스코리아", "다음에 역할 바꿔서 또 만나자", "다들 행복하게 잘 살겠지", "잔잔하고 훈훈한 엔딩", "지금 정소민이야?", "마원장 이번에는 잘 못 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이미숙, 정소민 ⓒ MBC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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