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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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미스코리아' 이연희,꿈-사랑 다 잡은 진정한 '퀸'

기사입력 2014.02.27 01:00 / 기사수정 2014.03.04 18:37

추민영 기자


▲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연희와 이선균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마지막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꿈과 사랑을 모두 쟁취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준(이선균)의 어머니인 고봉희(임예진)는 오지영의 집을 찾아가 "우리 형준이는 서울대 나온 사람이다"고 지영과 급이 다름을 설명했다.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 되었지만 여전히 성에 안 차는 봉희는 "이번주에 선 자리를 잡아 놨다"고 덧붙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오지영은 주눅이 들기는커녕 고봉희에게 "어머니 이 남자 제 거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오지영의 당당한 태도에 고봉희는 황당했다. 봉희는 기가 막히다는 듯이 코웃음 치며 "얘가 왜 네 거야?"라고 물으며 "우리 아들은 내 거다"고 못 박았다. 그러나 김형준이 자신은 오지영 거라고 말하자 더 이상 우길 수 없었다.

이로써 오지영은 자신의 꿈 뿐만이 아니라 사랑까지도 쟁취한 진정한 '퀸'임이 드러났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예진, 이연희, 이선균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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