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20회 김수현 전지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20회에서 김수현이 전지현의 곁에 남겠다고 약속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그가 있던 별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고, 도민준은 "천송이, 난 이미 마음 정했다. 네 옆에 있을 거다"라며 그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천송이는 "나도 마음 정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느냐.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당신이 좋다"라며 "당신이 어딘가에 살아 있다는 것 만으로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 보다 그편이 쉽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도민준은 "그렇게 안한다. 너 혼자 만들지 않겠다. 방법이 있을 거다. 내가 찾겠다"라고 그녀의 곁에 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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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20회 김수현 전지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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