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대란 성지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에 앞서 휴대전화 보조금을 파격적으로 지급한 일명 '226대란'의 성지글이 등장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밤부터 익일 자정을 기점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마트폰 번호 이동 시 보조금 지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2월 26일 KT 갤포아 12만원, G2 12만원, 베시업 3만 원, 노트2 3만원, 아이언 3만원"이라며, "오전 6시까지 정책을 연장한다. 영업 정지 전 마지막 기회"라고 구매를 유도했다.
또한 삼성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각각 12만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3만원에 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 원보다 두 배가 많은 금액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226대란'을 예견한 글이 발견돼 네티즌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일 실검(실시간 검색어) 226대란 기대해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 이 글에는 '226대란'에 대한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3월 첫 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 동안 역대 최장기간의 제재를 받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226대란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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