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주위의 칭찬에 감사함을 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태권도 단원 모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규혁은 관중석에 있던 강호동 일행을 보고 달려와 인사를 했다. 강호동은 막간을 이용해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규혁은 막간 토크쇼를 통해 "주위에서 워낙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올림픽 메달이 없어서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계속 도전하는 건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마지막 올림픽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규혁은 강호동의 질문세례가 계속되자 "저 잠깐 인사드리러 온 건데"라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강호동은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까지 부탁했다. 이규혁은 강호동의 성화에 못 이겨 "규혁아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이 자리 있는 거 같아. 끝까지 최선 다하자"라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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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규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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