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4

연아야 스미싱 주의, 빼앗긴 금메달 위로해? 누리꾼 '격분'

기사입력 2014.02.25 17:20 / 기사수정 2014.02.25 17:20

정희서 기자


▲ 연아야 스미싱 주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아야 스미싱'이 기승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서울시는 25일 공식 블로그 '서울톡톡'을 통해 김연아 선수 등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 선수들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위장한 일명 '연아야 스미싱'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아야 스미싱' 문구에는 '연아야 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희가 위로해 드립니다, 위로금 3만', '한국을 응원해주세요, 앱 다운 후 응원 시 100만원 100% 지급'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천500m 결승전 판정실수 영상' 등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스미싱에 첨부된 단축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개인정보 유출될 수 있어 소액결제를 원천 차단하거나 스마트폰용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연아야 스미싱의 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아야 스미싱 주의, 진짜 애국심도 없냐", "연아야 스미싱 주의, 수치스럽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 고생하고 온 선수 두고 그러고 싶나", "연아야 스미싱 주의, 민심 이용해서 그렇게 악랄한 짓을", "자기나라 선수들 팔며 스미싱하는 거 부끄럽지도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따.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연아야 스미싱 주의 ⓒ 뉴스Y 방송화면 캡처]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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