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탈리, 김기연 주목..문소리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명 '문소리 동영상'으로 허위 유포된 영화 '나탈리'의 실제 주인공은 배우 김기연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영화가 새삼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각종 SNS 등을 통해 영화 '나탈리'의 정사신을 편집한 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법 유포돼 문소리 측이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최초 유포자에 대해 신고한 상태다. 계속 이 같은 동영상이 유포될 경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나탈리'의 실제 주인공인 배우 이성재, 박민경(본명 박현진), 김기연과 '나탈리' 스틸컷이 주목받고 있다. 2010년 개봉한 3D멜로 영화 '나탈리'에서 김기연과 박민경은 이성재와 베드신을 펼쳤다.
현재 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김기연과 '나탈리'가 오르는 등 관심이 뜨거워졌다. '나탈리'(감독 주경중)는 2010년 개봉한 국내 최초 3D 에로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사랑, 왜곡된 기억 등을 담았다. 배우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 김기연 등이 출연했다.
한편 1999년 영화 '노랑 머리'로 데뷔한 김기연은 이후 '실제상황', '몽정기', '사람을 찾습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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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된 김기연의 '나탈리', 박민경 이성재 ⓒ 영화 '나탈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