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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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올림픽 후에도 반등 없었다…시청률 3.8%

기사입력 2014.02.25 07:26 / 기사수정 2014.03.11 07:13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연출 배경수, 김정현)가 다시 3%대 시청률로 내려앉았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5.1%)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벨 라페어'에 취업한 이윤수(윤계상 분)가 한영원(한지혜)이 공우진(송종호)과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윤수는 "그래서 사무실을 그대로 둔거냐"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사건을 빨리 덮고 싶었겠다"고 비꼬았다. 급기야 영원에게 "그깟 사랑 때문에 내가 희생할 이유가 없다"면서 마음대로 공우진의 사무실을 사용했다.

이런 윤수의 무례한 행동에 영원은 화가나 "그런데요?"를 반복하며 매우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미 영원을 오해한 윤수는 "내 입을 틀어 막은 이유가 고작 사랑 때문이냐"고 복수심에 불타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깊어지는 갈등의 골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5.3%,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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