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운동에 빠진 때문에 여동생 때문에 고민인 언니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동생은 여자 김종국 같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도 운동을 하러 가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미루고 운동을 한다. 밤 12시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 들어오기도 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12시 반이다. 언니가 문자를 계속 보낸다. 하루는 도착했다고 거짓말 하고 운동을 더 하기도 했다. 바바리맨을 만났을 때도 '흥' 하고 그냥 지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가서 일단 러닝머신으로 몸을 데운다. 매일 운동하는 부위가 다르다. 마른 것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운동 끝나고 30분에 단백질을 섭취한다"라고 근육 타령을 했다.
또 그녀는 "운동을 하니까 몸이 변한다. 몸이 변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더라. 어디까지 변하는지 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힌 뒤, 무대로 나와 자신이 하는 운동을 직접 재연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홍경인, 김인권, 가인, 혜이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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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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