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사권이 의사로 변신했다.
김사권은 24일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3월 초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의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하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권은 주인공 서윤주(정유미 분)의 대학 선배 하동창 역할을 맡았다. 훈훈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동물병원의 원장이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김사권은 극 중에서 근무하는 동물병원 안에서 흰 수의사 가운을 입고 대본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김사권은 "첫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상대배우인 정유미의 배려심 깊은 마음과 노도철 감독님의 인자함으로 편히 촬영할 수 있었다"며 "촬영 스태프들의 세심한 배려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맡은 역할에 충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제왕의 딸 수백향'의 후속으로 3월 초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엄마의 정원 김사권 ⓒ 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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