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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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박보검, 권민아 엄마에 각서 작성 '당찬 모습'

기사입력 2014.02.23 20:13 / 기사수정 2014.02.23 20:13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박보검이 권민아의 엄마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15년 전 동석(박보검 분)이 해원의 엄마 명순(노경주)을 찾아가 각서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방송에서 명순은 소심(윤여정)에게 "저 바보 딸 애가 우리 해주가 누워보지도 못한 침대에 누워서 침을 질질 흘리더라"라며 동석의 쌍둥이 누나(이혜인)와 엄마 소심을 무시한 것.

동석은 명순에게 "동옥이 누워서 잔 해주의 침대 값을 오년 후 갚겠다"라며 "가격은 잘 몰라서 공란으로 냅뒀다. 내일 다시 올테니 공란에 가격 적어놓으라"며 말했다.

이어 동석은 "대신 우리 엄마랑 동옥이 무시한 거에 대해선 사과해주셨으면 좋겠심더"라고 말하며 엄마와 누나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명순은 "그 침대가 1억짜리면 어떡할래"라고 물었고, 동석은 "그럼 1억짜리라고 쓰시면 됩니더"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또한 명순이 "우리 해원이가 너랑 사귄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동석은 "사실, 맞십니더"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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