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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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심은경, 혹독한 예능 신고식에 녹초 "너무 힘들다"

기사입력 2014.02.23 19:21 / 기사수정 2014.02.23 19:27

임수진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심은경이 혹독한 미션에 녹초가 되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심은경, 씨앤블루가 출연해 서울 구경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종국, 송지효, 광수와 함께 빨강 팀이 된 심은경은 광장시장을 거쳐 남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참참참 미션에 도전한 뒤 이어 훈민정음 레이스를 펼쳤다.

길거리에 숨겨진 훈민정음 글자의 모음과 자음을 찾아 먼저 글자를 완성시키는 팀이 우승하는 미션. 각 팀들은 서로의 글자들을 뺏고 빼앗기며 고된 레이스를 시작했다.

훈민정음 하이에나 씨엔블루를 피해 김종국과 심은경은 먼저 광화문 공원의 미션 장소로 향했다. 심은경은 "이름처럼 계속 뛰었다"며 "운동회 보다 더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 심은경은 미션 판 앞에서 씨엔블루 민혁과 몸싸움을 벌였다. 'ㅈ'을 빼앗기 위해 민혁에게 달려간 심은경은 민혁의 방어에도 'ㅈ'을 빼앗으며 선전했다.

심은경의 이런 모습을 보지 못한 유재석은 "오늘 뛰고 싶다더니 왜 안 뛰어?"라고 물었고 심은경은 "저 계속 뛰었다. 방송 보시면 안다"라며 "워밍업 없이 하니까 너무 힘들다. 저 바닥에 누웠다. 예능이 이런 거였군요"라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심은경, 김종국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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