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한국 사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11시(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신임 추기경 19명에 대한 서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염수정(71) 추기경은 열두번째로 서임을 받으며 가톨릭 교회 추기경에 공식 임명됐다.
염수정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순교자의 피와 추기경을 상징하는 진홍색 주케토(성직자들이 쓰는 원형의 작은 모자)와 비레타(주케토 위에 쓰는 3각 모자), 추기경 반지를 수여받았다.
서임식을 마친 뒤 염 추기경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포옹을 해주면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프란치스코 교황, 염수정 추기경 ⓒ YT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