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틴탑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친근함'과 '칼군무'를 꼽았다.
틴탑 리더 캡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된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투어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나'는 질문에 "힘든 것은 별로 없었다. 활동한 기간이 있어서 천천히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되는 틴탑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잘 맞는 칼군무와 옆집에 살 것 같은 친근함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해외팬들도 그런 점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활동하면서 아쉬웠던 부분도 털어놓았다. 엘조는 "팀 활동을 주로 하다보니 개인 활동을 많이 못했다. 각각의 매력을 못 보여드려 아쉽지만 점점 넓혀갈 생각이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틴탑은 앞서 5일 나고야, 7일, 8일 요코하마, 13일 오사카 중앙 체육관 메인 아레나, 18일 후쿠오카 국제센터까지 총 5회의 일본 아레나 투어 '하이킥'(Teen Top 2014 Arena Tour 'High Kick')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22, 23일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3월 뉴욕, LA, 산호세, 달라스 등 미국 4개 도시와 4월 캐나다 토론토, 헝가리와 파리 등 유럽 3회 공연이 이어진다. 6월에는 상해를 포함한 중국 2개 도시와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후 7월 남미에서 3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틴탑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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