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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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160만 돌파 '피겨여왕의 금메달을 되찾자'

기사입력 2014.02.22 00:45 / 기사수정 2014.02.22 00:49

정혜연 기자


▲ 김연아 서명운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연아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160만을 돌파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합친 총점 144.19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4.92점과 합친 최종합계 219.11점을 받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결점' 연기였음에도 턱없이 적게 나온 점수에 편파 판정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연아 서명운동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서 시작돼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으로 항의하는 서명운동에는 벌써 160만 명 이상의 누리꾼이 동참하며 '김연아 서명운동'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  Gettyimages/멀티비츠]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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