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고마워] 서태지 소감 "김연아 경기 슬픈 영화 한 편 같아"

▲ 연아야 고마워 서태지 김연아 응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서태지가 김연아의 경기를 본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는 21일 서태지닷컴에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대체 몇 번째 정현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서태지는 "오늘 새벽 여왕님의 무대를 겸허한 마음으로 감상했다"라며 "참 아름답고 슬픈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요즘 녹음 준비 작업 한창이다. 이번 글이 공백기의 마지막 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9.11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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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태지 김연아 응원 ⓒ 서태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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