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비앙, 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은메달 해외반응을 전했다.
파비앙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에서도 난리 났네! 점수 말도 안된다고. 괜찮아, 연아야. 우리 마음속엔 금메달이야"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현지 언론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합친 총점 144.19점을 받았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4.92점과 합친 최종합계 219.11점을 받은 김연아는 224.59점을 기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결점' 연기였음에도 턱없이 적게 나온 점수에 경기 직후 해외 언론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끊임없는 편파 판정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연아의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며 서명운동의 움직임이 시작됐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도 '김연아 서명운동' 등이 계속해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파비앙, 김연아 ⓒ 파비앙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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