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뮤직 비디오에서 논란이 됐던 '쩍벌춤' 등 일부 안무를 수정한 채 무대를 꾸몄다.
20일 선미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보름달'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뮤직 비디오에서 선보였던 것보다 다소 수위를 낮춰 안무를 꾸몄다.
정면을 향해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벌리는 동작으로 논란이 됐던 '쩍벌춤' 동작은 다리를 오무리는 동작으로 바뀌었다.
또한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은 채 허리를 돌리는 안무도 수정됐다. 선미는 같은 파트에서 다리를 벌리지 않고 살짝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만 취했다.
선미는 '보름달' 뮤직비디오에서 무릎을 꿇고 바닥을 기거나, 다리를 꼬는 동작으로 몸매와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정면을 향해 다리를 벌린 채 손으로 민감한 부위를 가리는 파격적인 장면도 포함돼 논란이 됐다.
한편 '보름달'은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현대판 뱀파이어 소녀'의 사랑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24시간이 모자라', 'Burn', '내가 누구', '그게 너라면', '멈춰버린 시간' 등 총 6곡이 담겨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보름달' 뮤비 캡처(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 JYP, Mnet]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