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연희가 이선균에게 폭풍 질투를 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8회에서는 오지영(이선균 분)이 김형준(이선균)과 대학가의 떡볶이 집을 찾아가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영은 김형준에게 "엘리베이트걸을 하던 시절, 여기에 오면 괜히 부끄러웠다"면서 "우리 빼고 다 대학생인 것 같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전에 여기 와 본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같은 질문에 김형준은 솔직하게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지영은 인상을 팍 쓰며 "여기 여대생이랑 왔느냐"고 소리쳤다. 이어"여기서 떡볶이 먹은 여자랑 사귀었냐"고 무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결국, 김형준이 "그렇다"고 사실대로 말하자 화가 난 오지영은 "내 과거도 물어봐라. 나도 솔직하게 적나라하게 말해주겠다"고 앙탈을 부렸다.
하지만 김형준이 "안 물어볼 거다"며 "지금 내 앞에 네가 있잖아"라고 이유를 설명하자 오지영은 언제 화를 냈냐는 듯 금세 기분을 풀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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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연희, 이선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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