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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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신성록에게 "이제부터 내 형 아냐"

기사입력 2014.02.19 22:18 / 기사수정 2014.02.19 22:18

임수연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18회 신성록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 박해진이 신성록을 버렸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이휘경(이재경)의 계획대로 전 와이프 양민주와 마주쳤다.

이날 양민주는 이재경에게 "7년 만이다. 당신이 날 가둔지 7년 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박형사는 그에게 "이재경씨는 지금 양민주씨를 불법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민주는 "나 멀쩡하다. 나 미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지만, 이재경은 "난 당신 유학 가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 당신이 가고 싶어 해서 내가 보내 준 거 아니냐"라고 태연하게 연기 했다.

이어 그는 동생 이휘경을 바라보며 "휘경이 너도 놀랐겠다. 그런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난 모르는 일이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변호사를 통해 해라"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그러자 이재경을 따라 나간 이휘경은 "마지막 기회였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했던 형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였다. 억지로라도 이해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제 포기 하겠다. 그리고 내가 형을 형이라고 부르는 것도 포기 하겠다. 이제 당신은 내형이 아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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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18회 박해진 신성록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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