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은퇴를 미룬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in 소치 특집에서는 6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이규혁 이 출연해 은퇴를 미룬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4년 전 이규혁은 밴쿠버 올림픽 후 "더 이상 올림픽은 없다"고 말한 바 있는 상황. 이에 MC 이경규는 자신의 발언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이규혁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은퇴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대답하며 "그렇기에 메달 획득 실패 후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올림픽 이후에 이상하게 성적이 더 좋아졌다고.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아까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제로 이규혁은 알베르빌 올림픽 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토리노 올림픽 후에는 아시안 게임 2관왕을 차지했고, 밴쿠버 올림픽 후에는 세계 선수권에서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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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규혁 ⓒ SBS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