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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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코엔과 전속 계약…'별그대' 이어 본격 활동 시동

기사입력 2014.02.19 15:05 / 기사수정 2014.02.19 15: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예능계 원조 모델' 홍진경이 코엔(KOEN)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코엔 측은 19일 "홍진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3년 제 2회 슈퍼엘리트모델 대회 베스트포즈상 수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진경은 엉뚱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KBS '슈퍼선데이'와 '테마쇼 환상특급'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2003년에는 식품브랜드 '더 김치'를 런칭해 김치 브랜드 열풍을 이끈 실력파 CEO로 두각을 드러냈다.

안인배 코엔 대표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경은 모델이면서도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엔터테이너다"라고 칭찬하며 "올해는 이경규, 이경실, 홍진경 등 검증된 실력파 예능인들을 영입한 만큼 그들이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맛깔 나는 감초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홍진경은 지난 2005년부터 9년 동안 아동보육 교육시설, 청소년 공부방과 쉼터,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 총 12개 단체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초에는 아프리카 차드 도바 지역에 딸의 이름을 딴 '라엘탁아소'를 세우는 등 연예계의 숨겨진 선행천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코엔에는 홍진경을 비롯해 이경규, 이휘재, 이경실 등이 소속돼 있다. 코엔 측은 지상파, 케이블, 종편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홍진경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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