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첫 주연에 도전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18일 카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촬영에 앞서 대본 분석 중인 한승연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한승연은 편안한 평상복 차림으로 대본 리딩에 참여해 오른손에 펜, 왼손에 대본을 든 채 진중한 눈빛으로 대본을 분석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특히 한승연은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가 자신의 첫 주연작인만큼 연습에서도 실전과 다름없는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리딩에 임해 바짝 오른 군기마저 느끼게 했다고 전해졌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한승연은 여자 주인공 '신지후'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연애초보지만 같은 부서 오대리(홍종현 분)와의 비밀 사내연애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키워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승연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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