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년' 김바다, 첫 솔로 앨범 '문에이지 드림' 19일 발표

▲ 김바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김바다가 데뷔 26년 만에첫 솔로 정규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을 발표한다.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바다의 첫 솔로 정규앨범 'Moonage Dream'이 공개된다.

'Moonage Dream'에는 총 10곡이 수록됐다. 앨범 동명의 타이틀 곡 'Moonage Dream'은 질주감과 시원스러움이 인상적인 스타일이며 팝 록과 팝 펑크 스타일의 노래로, 차일훈(기타), 고신재(베이스), 정동윤(드럼), YUE(피아노&신스)가 연주를 맡았다. 해당 곡은 화려하고 시원스런 코러스가 특징적이며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 곡 'Moonage Dream'외에 첫번째 트랙 '이기적인 너'를 비롯해 '소란',유재하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그대와 영원히','비밀','Moonage Dream Ⅱ', 카인과 아벨의 에피소드를 노래한 'Cain','Reset','Love Again'과 어쿠스틱 사운드의 인트로가 인상적인 '오늘 또 하루'까지 김바다의 모든 것을 느낄수 있는 음악들로 가득하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작사가와 작곡가 편곡자들이 함께 참여해 김바다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타일과 이미지, 음악적인 색깔을 벗었다. 특히 김바다는 특유의 거칠고 개성 강한 발성과 창법까지도 변화를 줬다.

김바다의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 측은 "김바다는 이번 솔로 앨범에 팝 록 스타일과 모던 록, 트립합 등 지금껏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곡들을 담았다"며 "조금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 서고자 하는 그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바다는 오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과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바다는  현재 두 개의 밴드(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바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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