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6.6%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5)보다 0.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기승냥(하지원 분)은 탈탈(진이한)의 도움을 받아 첩자 명단을 입수해 타환(지창욱)이 쿠릴타이에서 선위 반대에 대한 만장일치를 얻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했다.
연철은 사형수 두 명을 환관으로 변장시킨 뒤 그들을 황자의 처소에 잠입시켜서 자객으로 쓸 작정이었다. 자객들이 붙잡혀서 문초를 받으면 그 배후로 기승냥의 이름이 나오도록 할 심산이었던 것.
이 사실을 간파한 기승냥은 제 발로 연철에게 찾아가 전면전을 선포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KBS '태양은 가득히',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2014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2014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는 3.7%, SBS ' 2014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생중계는 11.6%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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