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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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6인6색 솔로무대로 日 팬심 녹였다(아레나 투어 현장)

기사입력 2014.02.19 07:20 / 기사수정 2014.02.19 15:4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후쿠오카(일본), 김현정 기자] 틴탑이 6인 6색 개성을 담은 솔로무대로 일본팬들을 매료시켰다.

틴탑은 18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 '하이킥'(Teen Top 2014 Arena Tour 'High Kick')에서 앵콜곡까지 총 30곡의 틴탑 무대 중 6곡의 솔로무대를 선보였다.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솔로 스테이지는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천지는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우타다 히카루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크리스 브라운의 '테이크 유 다운(Take You Down)'을 선보인 니엘은 틴탑의 메인 보컬답게 무결점 고음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남성다운 섹시한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었다.

캡 역시 칸예 웨스트의 '블랙 스킨 헤드(Black Skin Head)'를 힘 있는 목소리로 열찰했고 엘조는 일본 가수 오렌지 레인지의 '하나(HANA)'를 부르며 손키스를 날려 관객을 열광케 했다.

슈트를 차려입고 관객석 중간에 등장한 리키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선곡해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창조는 의자 댄스를 선보이며 어셔의 '나이스 앤드 슬로우(Nice & Slow)'를 열창해 섹시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틴탑은 이로써 2월 5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7일, 8일 요코하마, 13일 오사카 중앙 체육관 메인 아레나, 18일 후쿠오카 국제센터까지 총 5회의 아레나 투어에서 5만 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일본 아레나 투어를 마친 틴탑은 오는 22일, 2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 인 서울(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 무대에 오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틴탑 ⓒ 티오피미디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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