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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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31화' 백진희 협박 "황자를 데려가면 자결할 것이다"

기사입력 2014.02.18 23:41 / 기사수정 2014.02.18 23:45

대중문화부 기자


▲ 기황후 31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황후' 백진희가 냉궁으로 몰래 황자를 데려왔다.

18일 방송된 MBC '기황후' 31회에서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연상궁(윤아정)을 시켜 몰래 마하태자를 냉궁으로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마하태자를 보고 "내 아들. 보고 싶었다"며 미소를 지으며 모정을 보였다. 하지만 기승냥(하지원 분)이 이 사실을 알고 냉궁으로 찾아왔다.

타나실리는 아이를 키우겠다며 "황자를 데려간다면 여기서 혀를 깨물고 죽을 것이다"고 협박했다. 이에 기승냥은 "절대 자결 따윈 못하십니다. 오늘부터 이 냉궁에 물이며 일체의 음식도 들이지 말라"고 명령했다.

타나실리는 "난 이 나라의 국모다. 끔찍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단단히 각오하고 있거라"라고 악을 썼고, 기승냥은 "집을 너무 오래 비워두면 새 주인이 오는 법이다"라고 받아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31화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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