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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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전국환에 전면전 선포 '복수심 활활'

기사입력 2014.02.18 23:24 / 기사수정 2014.02.18 23:29



▲ 기화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전국환에게 전면전을 선포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1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연철(전국환)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탈탈(진이한)의 도움을 받아 첩자 명단을 입수해 타환(지창욱)이 쿠릴타이에서 선위 반대에 대한 만장일치를 얻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했다.

타환은 기세를 몰아 연철에게 뺏긴 옥새를 찾아오려고 했다. 하지만 염병수(정웅인)가 황자가 냉궁에 있는 타나실리(백진희)와 함께 있는 사실을 이용해 황자가 없어졌다고 거짓을 고하면서 옥새 얘기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연철은 이 기회를 노렸다. 사형수 두 명을 환관으로 변장시킨 뒤 그들을 황자의 처소에 잠입시켜서 자객으로 쓸 작정이었다. 자객들이 붙잡혀서 문초를 받으면 그 배후로 기승냥의 이름이 나오도록 할 심산이었던 것. 

이 사실을 간파한 기승냥은 제 발로 연철에게 찾아갔다. 연철은 "당돌하구나. 제 발로 호랑이굴에 찾아오다니"라며 가소롭다는 듯 기승냥을 쳐다봤다. 기승냥은 "어찌 호랑이 같은 분께서 고양이만도 못한 일을 꾸미는 거냐"고 복수심에 불타는 눈빛으로 도발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전국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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