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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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참 좋은 시절' 김희선, 데뷔 21년차에도 변함없는 '참 좋은' 미모

기사입력 2014.02.18 17:58 / 기사수정 2014.02.18 17:5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KBS 새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여주인공 차해원 역을 맡은 김희선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김희선은 흰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봄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나와 취재진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희선의 브라운관 복귀는 지난 2012년 SBS '신의' 이후 약  1년 반만이다.

극 중에서 김희선은 부잣집 딸로 세상 부러울 것 없이 자랐지만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후 몰락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생계형 사채업자' 차해원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드라마를 통해 경상도 사투리는 물론, 선머슴을 연상케 하는 거친 말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을 통해서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 왔던 김희선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특유의 시원시원한 화법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희선의 폭로에 옆자리에 앉은 옥택연(강동희 역)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데뷔 21년차. 김희선은 흐르는 시간 앞에서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원조 미인'다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이서진(강동석)이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김희선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참 좋은 시절' 첫 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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