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오지은이 부산외대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소식을 접한 뒤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오지은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이 무너져서 대학생 5-60명이 매몰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비양심들이 이런 상황을 초래하도록 만들었을까. 모두가 무사히 구조되길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동대산 기슭에 위치한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10명이 숨졌고, 123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에는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학생 약 700여명이 있었으며, 다수의 학생들은 건물이 붕괴된 뒤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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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지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 오지은 3집 앨범 재킷]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