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이상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상화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매일 8km 달리기 등 고된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화는 "발목이랑 무릎이 굉장히 안 좋고, 하지정맥류도 심하다"며 "하지정맥류 수술을 할 수 없어 참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요즘은 하지정맥류 수술이 간단하다"라며 하루 빨리 치료하기를 권유했지만, 이상화는 "수술이 겁난다. 혹시나 리듬이 깨질까 두렵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상화는 이어 "엄마가 걱정하실까 말을 못 하겠다. 해외에 나가 있을 때 아프다고 말하면 엄마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고 하신다"며 엄마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상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2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이상화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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