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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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상화, 김연아 극찬 "여왕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경기"

기사입력 2014.02.18 00:31 / 기사수정 2014.02.18 00:31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힐링캠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극찬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상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이상화에게 김연아를 언급하며 "두 분이 친하시고 자주 연락도 하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서로 격려해주고 시합 때 잘하면 축하해준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배성재는 "이상화 선수는 여제고, 김연아 선수는 여왕이니까"라고 두 선수의 수식어를 예로 들며,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물었다.

이상화는 "전 의식한 적 없다. 연아 선수는 정말 아름다운 경기다. 거기에는 여왕이 잘 어울린다. 저는 기록을 다투는 경기이기 때문에"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이때 마침 교회 종이 울렸고, 이경규는 "아니라고 그러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화는 "제가 500m 끝나고 다음날 경기가 태범이었다. 딸 줄 알았는데 많이 속상했고 눈물이 나더라"라며 동료 선수 모태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화는 "열심히만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제가 응원가겠다"라며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김제동을 대신해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일일 MC를 맡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이상화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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