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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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맏형' 이규혁, 19일 '힐링캠프' 출연

기사입력 2014.02.17 20:00 / 기사수정 2014.02.17 20:04

이준학 기자


▲이규혁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17일 SBS에 따르면 이규혁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힐링캠프 in 소치'에 출연한다. 이날 이규혁은 여섯 번의 올림픽 출전에 관한 에피소드, 소치 동계올림픽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규혁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 10초049을 기록, 최종 순위 21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감했다.

이규혁은 1996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총 6번의 올림픽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이규혁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레이스에서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고, 이규혁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영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힐링캠프' 이규혁 편은 오는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되며, 이에 앞서 17일 오후 11시 15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편이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규혁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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