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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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림픽 끝난 뒤 빙상연맹 전면 감사"

기사입력 2014.02.17 15:56 / 기사수정 2014.02.17 15: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귀화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전면감사를 할 계획이다.

KBS는 17일 "김종 문화체육부 제2차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대한빙상경기연맹 문제에 전면적인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안현수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 러시아 쇼트트랙에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역사적 주인공이 됐다.

안현수의 재기를 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들끓자 문체부가 나서 칼을 뽑아들었다. 김종 차관은 "빙상연맹의 비리와 파벌 문제, 국가대표와 지도자 선발 방식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되짚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안현수 ⓒ 게티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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