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로 자리매김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에 최초로 남자모델이 합류한다.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은 17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 사상 최초로 남자 모델이 합류한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 GUYS&GIRLS')를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도수코 GUYS&GIRLS' 측은 "최근 김원중, 김우빈, 안재현 등 남자 모델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이들에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등용문으로 손꼽히고 있는 '도수코'에 남자 모델을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자 모델들의 합류에 따라 새판이 짜이는 만큼, 제작진은 이를 평가할만한 심사위원단은 물론, 새로워진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도수코 GUYS&GIRLS' 캐스팅콜은 17일부터 오는 3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 3차 최종면접, 4차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합숙과 동시에 경쟁을 펼쳐나갈 도전자를 추려낼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단 한 명의 모델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과 시크릿 특전이 주어진다.
연출을 맡은 김지욱 CP는 "지난 4년간 맹렬하게 달려온 '도수코'가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기존 시즌과는 명확하게 차별점이 있는 새 시즌이 될 것이며, 아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한편 '도수코 GUYS&GIRLS'는 5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7월 중 편성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도수코 ⓒ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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