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9%)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아나운서 이광용과 정지원이 깜짝 등장했다. 박성광은 올림픽 시즌을 맞아 이상훈, 김태원, 양선일, 허안나 주연의 스포츠맨십을 그린 드라마를 제작했다.
드라마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상훈이 피겨 선수로 나서더니 그의 파트너로 유민상이 등장했다.
이상훈이 호흡을 맞춰보는 과정에서 달려오는 유민상을 받아보려다가 무대에 널브러져 있는 사이 갑자기 이광용과 정지원이 무대에 나타났다.
정장을 입고 나온 두 아나운서는 "친절하고 쉬운 해설로 뜨거운 소치 올림픽의 현장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해 드리겠다. 올림픽은 KBS와 함께"라고 외치며 홍보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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