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강대선 이재진)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황금무지개'는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15.9%)보다 0.2%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원(유이 분)이 물고기 수백만 마리가 동사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원(차예련)은 이 일을 빌미로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백원을 쫓아내려 했지만, 백원은 임원들 앞에서 "죽은 물고기들은 동사한 것이 아니다. 독성 물질에 의해 죽은 것이다. 어제 실험실에 의뢰한 결과 가두리 양식장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물질이 발견됐다. 누군가 양식장을 의도적으로 오염시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진기(조민기)와 천원 사이에 끊임없는 권력 다툼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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