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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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조성하, 미호가 친딸인 것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4.02.15 21:24 / 기사수정 2014.02.15 21:24

대중문화부 기자


▲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왕가네 식구들' 조성하가 김희정의 딸인 줄 알았던 미호가 친딸임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수박(오현경 분)이 순정(김희정)을 오해하고 딸을 다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정(김희정 분)이 집을 비운 사이 애지가 집을 나섰고, 수박이 이를 발견했다. 애지는 집에서 구박을 당한다며 거짓말을 했고, 수박과 앙금(김해숙)은 분노했다.

순정을 찾아온 수박은 들어서자마자 순정의 뺨을 때리며 "너 같은 사람이 제일 나쁘다. 잘 키워줄 것처럼 착한 척 다 하더니 애를 구박을 하냐"며 화를 냈다. 수박은 아이들을 친정으로 데려갔고, 민중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알렸다.

민중은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순정이 미호를 데리고 집을 나간 것. 순정은 편지에 "오래 전에 끊긴 인연 다시 붙잡아서 안 될 것 같다"며 민중을 떠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민중은 순정을 찾아 대세(이병준)에게 갔고, 대세는 민중에게 "결국 떠나보냈냐"며 "미호가 불쌍하지도 않냐. 그렇게 눈치가 없느냐. 미호가 너의 자식이다"며 미호가 민중의 친딸임을 알려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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