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홍진호·이두희·이다혜가 '더 지니어스2'에 재등장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반가움을 표했다.
홍진호·이두희·이다혜는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11회에서 탈락자 대표 3인이 리벤저팀으로 다시 출연한다. 이들은 TOP3인 이상민과 유정현, 임요환과 치열한 두뇌 대결을 펼치며 결승 진출자 확정에 결정적 역할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3 VS 탈락자 3인이 '엘리베이터 게임'으로 3 대 3 팀대결을 벌인다. 1을 누른 플레이어의 수만큼 말을 전진시켜 가장 먼저 100호에 도달하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으로, 판을 쥐고 흔드는 리벤저팀과 살아남기 위한 TOP3 간의 최고의 심리게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총 2천 만원의 보상이 걸렸으며 TOP3팀이 이긴 경우 2천 만원이 추가된 상금이 총 우승상금이 된다. 반면 리벤저팀이 우승할 경우 탈락한 출연자 1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돌아간다.
게임 종료 시 팀 승패와 관계없이 TOP3 중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결승에 가장 먼저 진출하며 나머지 2명 중 데스매치 승자 1명이 결승에 오른다.
보상 상금을 포기하고 리벤저팀과 연계하느냐, TOP3끼리 뭉쳐 팀을 승리로 이끌고 상금을 키우느냐 등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진다.
노홍철, 조유영, 은지원을 차례로 탈락시키는 등 데스매치 3연승을 거두며 1 대 1 매치 최강자로 떠오른 유정현과 메인매치 8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이상민, 최대의 적인 이상민에게 손을 내밀어 불멸의 징표를 획득하고 부활해 가넷 0개로 TOP3에 오른 임요환 중 결승전에 진출하는 TOP2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 재등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작진에 의도는 알겠으나 그래도..콩과 이두희가 나오니..봐야지", "홍 나온데서 결승인 줄 알았는데 다음주는 결승이라 또 나오겠네", "지니어스의 시청률 올리기 위한 한수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어제 나 혼자 산다도 재밌게 봤습니다", "콩밥에 콩이 없으면 콩밥이 아니지. 역시 지니어스엔 홍진호가 있어야 지니어스지", "기대된다"며 호응했다.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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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