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노마겟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스노마겟돈이라고 불리는 눈폭풍 사태가 그치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을 비롯한 동북부지역에 하룻밤 사이 30cm 이상 쌓이는 눈폭풍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스노마겟돈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 학교와 공공 기관은 문을 닫았으며 연방정부도 업무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올겨울만 벌써 3번째 셧다운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미국 스노마겟돈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제설장비나 제설제가 부족해 이면도로는 물론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지연돼 사실상 교통이 마비됐다. 또한 수십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항공편 차질이 빚어졌다.
이번 미국 눈폭풍 사태는 지구 종말을 가져올 정도의 대재앙을 뜻하는 '아마겟돈'과 '스노우(눈)'를 결합해 '스노마겟돈'이라고 불리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미국 스노마겟돈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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