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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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헨리, 첫 입소부터 얼차려 '별에서 온 훈련병'

기사입력 2014.02.14 15:50 / 기사수정 2014.02.14 18:3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M 헨리가 4차원 훈련병의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엉뚱 훈련병 헨리, 의장대 출신 박건형, 구멍계의 새로운 다크호스 케이윌 등 신병 3인방의 좌충우돌 신병훈련기가 담긴다.

실제 훈련병들과 함께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헨리는 입소 당일 선글라스와 요가매트 등 개인 물품이 가득 담긴 캐리어를 들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등장해 입소 동기인 박건형과 케이윌은 물론 공포의 조교마저 당황케 했다.

헨리의 엉뚱함은 훈련을 받는 도중에도 계속됐다. 모두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인 빨간 모자를 쓴 조교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하는데도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보여 얼차려를 면하지 못했다.

헨리는 한국 군대 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입소했다. 군필자인 슈퍼주니어 강인, 그리고 규현 등 멤버들을 만나 군대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지만 멤버 형들의 장난 섞인 엉터리 정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속아서 입소했다.

이후 첫날의 넘쳤던 의욕과 해맑았던 웃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입소동기인 박건형과 케이윌을 따라하기 바빴다.

한편 김수로, 서경석, 샘 해맹턴 등 기존 선임들은 강원도 인제로 혹한기 훈련을 떠났다. 최강 특공대에 전입 온 만큼 얼음물 입수는 기본이었다. 새하얀 눈으로 가득 덮인 산속에 은신처를 구축해 취침까지 했다. 특히 갑작스런 폭설로 1미터 넘게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전입하자마자 제설작전에 투입되는 불운을 겪으며 대민지원에 나섰다.

16일 오후 6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헨리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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