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제작: ㈜KOEN, 연출: 신정수)는 5.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1%)보다 1.8% 상승한 수치다.
올림픽 중계로 평소 방송보다 30분 앞서 방송된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8회에서는 최수종 아들 민서군과 최수종-아마존 가족 간의 불꽃 튀는 축구 경기가 담겼다.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의 단장을 맡을 정도로 수준급의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최수종은 아들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쳤다. 방송 내내 수줍은 모습을 보였던 민서는 경기에서는 "절대 봐주지 않겠다"며 아빠 못지 않은 승부욕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동계올림픽 여기는 소치'는 18.6%, SBS '소치 2014'는 17.2%로 집계됐다.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지구 끝에서 살던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원주민 야물루 가족의 좌충우돌 홈스테이 체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수종 아들 ⓒ 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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