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식을 줄 몰랐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27.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7%)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소치올림픽 중계와 경쟁작들의 선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천송이(전지현 분)는 아침 조깅을 하던 중 자신을 쫓아오는 도민준(김수현)과 마주쳤고 그에게 신경질을 부리며 계속 운동했다.
도민준은 천송이 뒤를 계속 쫓았고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는 도민준의 과거 학생이었던 고혜미(수지)의 목소리였다. 고혜미는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도민준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천송이의 질투심에 불을 질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4.8%, KBS 2TV '감격시대'는 11.4%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수지, 김수현, 전지현) ⓒ SBS '별그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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