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오지호화 오지은이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13일 OCN 공식 블로그에는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 3화 촬영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중인 오지호와 오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지호는 오지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미소를 짓고 있어 달달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극 중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형사 윤처용 역을 맡은 오지호와 광역수사대 열혈 여형사 하선우 역을 맡은 오지은은 미궁 속에 빠진 범죄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
영혼들이 남기는 데드사인(Dead Sign)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를 펼치는 윤처용과, 특유의 냉철함으로 FM스타일을 고수하는 여형사 하선우의 모습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또 다른 재미를 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9일 전파를 탄 첫 방송에서 윤처용과 하선우가 광역수사대에서 근무하기 전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암시되며 두 사람의 과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하선우가 윤처용을 향해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간다는 사실이 예고되며, 앞으로 서서히 진행될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귀신보는 형사 '처용' 3화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오지은, 오지호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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