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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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유인나, '한밤' 조영구 기습 질문에 '당황'

기사입력 2014.02.13 15:17 / 기사수정 2014.02.13 15:17

대중문화부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유인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과 유인나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견제했다.

1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유세미(유인나 분)는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한밤'에서 인터뷰 나왔더라. 촬영 전에 인터뷰 좀 하자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포터 조영구는 "천송이는 핑크빛 스캔들이 끊이질 않는데 유세미는 남자친구가 없느냐"고 첫 질문을 물었다.

이에 유세미는 "송이는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었다. 그래서 양다리, 세다리"라고 발언해 천송이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조영구는 "이참에 세미에게 인기 비결을 말해달라"고 제안했다. 그 말에 천송이는 무릎을 꼬고 또다시 건방진 표정으로 "예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와 유세미는 표정관리를 하며 다시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유세미는 "앞으로도 우리 우정 변함없는 거지?"라고 말했고 천송이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도민준(김수현)을 향해 "얘 뭐야"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재기를 하려고 하는 거야? 세미 씨처럼 적당히 내숭도 떨고 그래야지"라고 조언했다. 천송이는 유세미 편을 든다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유인나 ⓒ SBS 방송화면 캡쳐]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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