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가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작가 허성혜/연출 배경수,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서재석 TV 본부장은 "'태양은 가득히'는 치명적인 감성 멜로 드라마다. 어느 정도로 치명적인지 나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에 출연을 흔쾌히 허락해준 배우들을 보면 이 드라마가 가진 매력을 짐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KBS가 믿는 제작사와 함께 하게 됐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태양은 가득히'와 함께 하는 제작사는 5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의 제작사 '드림이앤엠'이다.
이에 드라마제작사 드림이앤엠 대표는 "'태양은 가득히'는 '왕가네 식구들' 다음으로 맡은 작품인데, '태양은 가득히'도 대박이 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윤계상(정세로 역)과 한지혜(한영원)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 드라마로, 윤계상과 한지혜 외에도 조진웅, 김유리,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태양은 가득히'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1,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포스터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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