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시장 먹방, 도희와 비교해보니 '걸그룹 먹방의 진수는?'

▲ 소유 시장 먹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시장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 가운데 걸그룹의 먹방이 화제에 올랐다.

소유는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가상 시부모인 가수 정훈희-김태화 부부와 함께 전주 여행을 떠나 남부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소유는 캠핑카 안에서 "전주 명물 중 '피순대'가 유명하다고 들었다"며 피순대를 먹어볼 것을 제안했다. 피순대란 일반 순대와는 달리 안에 돼지 선지를 넣어 붉은 색을 띄는 순대를 말한다.

소유는 피순대를 처음 접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깻잎에 피순대, 부추 등을 올려 쌈을 싸 먹었고, 매운 고추로 입가심까지 하며 '먹소유'에 걸맞는 식성을 자랑했다.

소유의 시장 먹방이 공개된 가운데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먹방돌 누가 있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타이니지 도희의 먹방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도희는 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음식들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당시 도희는 조개와 해물을 입 안에 가득 넣고 "겁나 맛있다. 막 녹는다. 또 주면 안되냐"고 사투리로 맛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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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유 시장 먹방 ⓒ JTBC,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