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 시장 먹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씨스타 소유가 시장 먹방에 이어 '흥보가'를 섹시버전으로 열창했다.
소유는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가상시부모인 정훈희-김태화 부부와 함께 명창 조통달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는 조통달의 손주이자 과거 판소리 신동으로 유명세를 탔던 유태평양이 깜짝 등장해 소유에게 '흥보가'를 직접 가르쳤다.
소유는 유태평양에게 "너는 씨스타 곡을 판소리로 만들고 나는 판소리를 가요로 만들어서 불러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태평양은 "대신 누나도 '흥보가'를 씨스타 버전으로 불러줘야 한다"며 씨스타19의 'Ma boy'를 판소리로 불렀다.
이어 소유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섹시한 몸짓을 하며 '흥보가'를 능청스럽게 놀보를 유혹하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소유는 피순대를 처음 접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깻잎에 피순대, 부추 등을 올려 쌈을 싸 먹었고, 매운 고추로 입가심까지 하며 '먹소유'에 걸맞는 식성을 자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유 시장 먹방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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