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마지막레이스 앞두고 전해진 싸이의 가슴 찡한 응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규혁의 마지막레이스를 앞두고 가수 싸이가 가슴찡한 응원을 보냈다.
싸이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 트위터에 "이규혁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해 12월 24일 가진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넌 할 수 있어'를 부른 무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당시 싸이가 이규혁 선수를 콘서트에 초대한 뒤 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무대를 선사한 모습이다. 싸이와 이규혁은 학창시절 동네 선후배 사이로 절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규혁의 마지막레이스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이규혁은 1분 10초049를 기록하며, 2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규혁은 1996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총 6번의 올림픽 도전을 마무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규혁, 싸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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